경기 시흥시 정왕동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오늘(3일) 오후 3시경 대형 화재가 발생해 소방 당국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중입니다.
화재는 공장 4층에서 무언가 터진 듯한 상황으로 시작됐으며, 식빵 라인에서 검은 연기가 대량으로 발생해 하늘을 뒤덮었습니다. 소방은 펌프차 30~37대와 소방관 70~93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불길이 공장 외부로 치솟는 등 확대 우려로 관할 소방서 전체 장비와 인력을 동원했습니다.
인명 피해로는 연기 흡입으로 경상자 2~3명(40대 여성 포함)이 구조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추가 피해 여부는 확인 중입니다. 시흥시는 재난문자를 통해 주변 차량 우회와 주민 창문 폐쇄를 당부했습니다.
화재 원인은 공장 내부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진화 후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전문가는 4층 발화로 플래시오버(급속 연소 확대) 현상이 의심되며, 식자재와 가스 물질로 인한 위험을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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